경남 산청·하동지역 주불 진화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5-03-30 13:48: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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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산불 진압 현장 /사진제공=산림청 
경남 산청 산불 진압 현장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15시 28분에 발생한 산불의 영향을 받은 산청·하동지역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50대, 진화차량 213대, 진화인력 1473명을 투입해 30일 13시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 피해 구역은 1858㏊로, 축구장 2602개에 달하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와 경상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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