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사업화와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을 위해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 예비창업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창업자 20팀으로 참여자들은 40시간의 창업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수료팀 중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업가정신,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며 창업에 필수적인 정보로 구성돼 있다.

관외 거주자의 경우 창업팀 선정 후 2개월 이내 보령시로 전입해야 하며 이는 창업자들의 보령시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선발된 팀은 창업 엑셀러레이팅과 함께 시제품 제작비, 재료비, 임차료, 인건비 등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중부발전(주)의 추가 지원도 예정돼 있다.

신청 희망자는 20일까지 참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수행기관인 (사)한국능률협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나 보령시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