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우원식 국회의장 마은혁 임명 촉구 이해불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2 17:56: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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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기자회견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기자회견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헌재 결정문에서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헌법기관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되어 있을뿐이지 임명을 강제한다거나 마은혁 후보자가 헌법재판관 지휘에 있다는 것을 각하했기때문에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헌법 위반이 아닏다고 국민의힘은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임명하지 않은 것과 방송통신위원 5명 중 3명을 국회에서 임명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민주당에 요구한 적도 없다"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자신에게 부과된 직무라든가 의무는 이행하지 아니 하고 최상목 대행에게만 임명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직권남용이고 강요"라고 비난했다.

또한 "최상목 대행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이러한 요구에 대해서 절대 응해서는 안 되고 본인이 갖고 있는 헌법적 견해를 그대로 견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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