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 모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2 11:53: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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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가 기술개발 수요 선도기업-스타트업 간 기술 협업 및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4월4일까지 13개 과제 유망 스타트업 모집, 선정 시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의 선도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며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PoC, MVP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구시는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와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며 이들 기업은 본 사업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협업 과제 수를 8개에서 13개로, 지원 금액도 최대 4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구시는 "3년 연속 선도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익THK㈜가 지난해 협업 스타트업 2개사를 발굴해 자회사인 삼익매츠벤처스를 통한 후속 투자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로봇 구동, 제어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신산업 분야에 협업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삼보모터스㈜가 전년도에 사내 업무효율화를 위한 LLM 활용 GPT 서비스 개발 협업과제를 진행하여 업무 적용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내부 공정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공정, 소부장, AI, 지능형 로봇’ 분야에 협업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아이엠뱅크가 ‘기업뱅킹 앱(APP)을 활용한 AI 관련 기술’과 ‘ESG 솔루션’ 분야를 / △에스엘㈜는 스마트 재고관리, AI·빅데이터 분야를 /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산업에 접목 가능한 ICT, AI, IoT,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분야를 협업할 창업기업을 각각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구시는 "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대구스케일업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4월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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