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민 참여형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콘텐츠 기자단’과 ‘시니어 교통안전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다.

이번 모집은 국민이 직접 교통안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대국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보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콘텐츠 기자단은 월 1회 교통안전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개인 SNS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운전자들이 헷갈리는 교통법규’를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에 게시한 후, TS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매월 최대 5만원의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10명(각 10만원 지급)이 제공된다.

시니어 교통안전 작가는 월 1회 교통안전 관련 수기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며, 활동 기간은 국민콘텐츠 기자단과 동일한 4개월(4~7월)이다. 모집 대상은 50세 이상 국민 10명이다.

지원자는 ‘시니어 맞춤 교통안전 정책, 무엇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수기를 작성해 TS 공식 블로그 지원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매월 최대 5만원의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5명(각 10만원 지급)이 포함된다.

모집 결과는 3월 28일 공단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단이 국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