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새론 스킨십 사진·문자 폭로...15살부터 연애 인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2 07:52: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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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김수현 볼뽀뽀 사진 / 가세연 제공
김새론 김수현 볼뽀뽀 사진 / 가세연 제공

배우 김수현이 동료배우 고(故) 김새론과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김새론 유족은 11일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고인이 생전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2016년 촬영된 것으로 김새론은 당시 만 나이 16살(고등학교 1학년), 김수현은 28살이다. 사진 속에서 김수현은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유족은 고인이 생전 가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폭로했다. 문자메시지에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음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유족은 김새론과 만 나이 15살이었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이모는 가세연과 통화를 통해 “김수현과 6년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내용증명을 보냈을 때 김수현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며 “새론이가 ‘오빠도 알고 있을까?’, ‘오빠가 그랬을리 없겠지?’, ‘오빠의 형이 그랬겠지?’라고 그 진실만 알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가세연은 소송과 관련된 김새론의 문자도 공개했다.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나한테 시간을 넉넉히 주겠다고 해서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다. 매 작품 몇퍼센트씩이라고 차근차근 갚아나가겠다.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정말 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또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다.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라며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고 썼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했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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