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구마라톤 대회가 23일 개최된다.
이날 오전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에는 40개국 4만 명이 넘는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해 풀코스와 하프, 10km와 건강달리기를 뛴다.
건강달리기 코스에는 우리나라 마라톤 영웅 이봉주씨가 참여한다.
총 상금 86만 달러(한화 약 12억3700만원), 우승상금 16만 달러(한화 약 2억3000만원)로 세계 최고수준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최우수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하프 코스가 2개 그룹으로 나눠 출발지를 떠난다.
이어 10km는 오전 10시, 건강달리기는 10시 반 출발할 예정이다.
풀코스 후반 코스의 경우, 오후 4시까지 부분 통제가 이어진다.
만촌네거리부터 범어네거리는 오전 11시~12시 사이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풀코스 중반인 대구 도심 지역은 오후 1시 이후까지 구간별 통제된다.
대구시는 이날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수성구, 중구, 동구 일원 교통통제되오니 차량이용을 자제하고 도시철도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중계방송은 대회 당일 KBS-1TV와 KBS Sports 유튜브를 통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성못, 서문시장 등 대구의 주요 명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