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배우 김성령이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근황을 공개한다.

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77회에는 '나를 이기는 법'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은 완벽한 발차기로 세계 정상에 오른 태권소년 변재영 선수, 정신과 의사 윤대현, 배우 김성령이 출연한다.

먼저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1위에 오른 16살 변재영 선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변재영 선수는 세계대회 첫 출전에 완벽한 발차기를 선보였고, 발차기 영상은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날 변재영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비하인드부터 장거리를 오가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한 끝에 국가대표가 된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언급하며 선수로서 더욱 성공하고 싶다고 밝혀 감동을 전한다. 이와 더불어 세계 1위 변재영 선수의 발차기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기력한 마음에 시동을 걸어줄 32년 차 서울대 정신과 의사 윤대현 자기님과의 만남도 담긴다. 그는 웃음 가득한 얼굴과 달리 "나도 무기력하다"라고 고백해 등장부터 모두를 웃게 만든다. 윤대현 자기님은 가정, 직장에서 무기력을 극복할 방법을 소개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손흥민이다"라고 주문을 건 사연부터 대기업 임원들의 멘탈 관리법을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리스마 강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37년 차 배우 김성령도 '유 퀴즈'를 방문한다. 유재석과 7년 만에 재회한 김성령은 자리에 앉자마자 "치마 꽉 낀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한다.

김성령은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에피소드부터 신인상 수상을 휩쓸며 활약하던 중 오랜 공백기를 갖게 된 사연을 전한다. '못다 핀 연예인'이라는 말에 자극을 받고 38세의 나이에 대학교에 입학해 둘째 만삭까지 학교를 다니며 올 A+를 받은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김성령의 대표작 비하인드도 듣는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아들 역할을 맡았던 이민호를 향해 영상 편지를 남긴다고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발성 장애로 연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던 순간부터 극복한 과정, 수년간 작성한 비밀노트까지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