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반등 전망"...삼성전자 주가 장초반 0.56% 소폭 하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2 09:33: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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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옥
사진/삼성전자 사옥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 중이다.

2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56% 밀린 5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하반기 실적을 회복하고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지난 1년간 외국인은 13조1196억원, 기관은 1조69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11조3367억원을 사들였다.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미 악재가 반영되어 극단적으로 낮아졌다"며,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으며,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과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목표가를 8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점과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및 폴더블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S25의 판매량과 메모리 수급 개선에 기대를 걸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D램과 낸드의 전반적인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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