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지역 27개 시·군이 에 있는 도시농업 텃밭 96곳의 토양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해본 결과 모든 검사 항목이 ‘기준 이내’ 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이번 검사는 도시농업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텃밭이 늘어남에 따라 토양 안정성을 검증할 목적으로 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공공 텃밭 30곳과 개인 주말농장 66곳을 대상으로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아연, 니켈 8가지 중금속을 검사했다.
홍순모 연구원 부장은 "도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시농업을 즐기며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양 모니터링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