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손흥민 침묵한 토트넘, 레인저스 원정 전반전 졸전 끝 0-0 마무리…5경기 연속 무승 위기 [유로파리그]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12-13 05:4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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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손흥민이 전반 내내 침묵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원정 경기 전반전을 졸전 끝 0-0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포스터를 시작으로 포로-드러구신-그레이-우도기-벤탄쿠르-비수마-매디슨-존슨-손흥민-베르너가 선발 출전했다.



레인저스는 골키퍼 버틀랜드를 시작으로 태버니어-수타-프뢰퍼르-이을마즈-라스킨-바이라미-체르니-디오망데-제프테-이가마네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손흥민의 드리블 미스가 우도기에게 향했고 패스를 받은 베르너가 박스 안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체르니의 드리블 후 패스, 바이라미의 슈팅에 흔들렸으나 포스터가 선방했다.

전반 12분에는 베르너의 패스, 매디슨의 컷백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버틀랜드에게 막혔다. 3분 뒤 존슨의 인터셉트 후 매디슨의 중거리 슈팅은 수타의 몸이 막아냈다.

토트넘은 이후 레인저스의 과감한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25분 체르니의 박스 안 슈팅을 포스터가 선방했다. 전반 32분 체르니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향했다.

전반 39분 득점 기회를 얻은 토트넘이다. 베르너의 크로스, 존슨이 오픈 찬스를 맞았으나 버틀랜드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오프사이드 판정.

전반 추가시간에는 체르니가 박스 안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포스터가 선방했다.

결국 토트넘과 레인저스의 전반전은 헛심 공방 끝 0-0으로 마무리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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