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1일 오후 MK스포츠에 “지난 10일 보도된 로제의 bhc ‘뿌링클 치킨’ 모델 발탁은 사실이 아니다. 로제는 해당 제품의 모델로 광고 계약을 맺은 일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IT조선은 업계의 말을 빌려 “bhc가 로제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며 “현재 계약 성사 단계로 향후 로제와 함께 신메뉴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더블랙레이블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치킨 브랜드 모델 활약을 정면 부인했다.
로제는 정규 1집 ‘rosie’ 첫 번째 선공개곡 ‘APT.’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발표된 ‘APT.’는 음원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PAK’(퍼펙트 올킬)를 기록했으며, 공개된 지 47일 2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억 뷰를 달성하며 ‘K팝 아티스트 최단 기록 경신’의 주인공이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한편 로제는 지난 6일 0시 첫 번째 선공개 싱글 ‘APT.’와 두 번째 선공개 싱글 ‘number one girl’이 포함된 정규 1집 ‘rosie’를 발매했다.
이하 더블랙레이블 공식입장 전문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지난 10일 보도된 로제 bhc ‘뿌링클 치킨’ 모델 발탁 관련 기사 관련 공식 입장입니다.
기사를 통해 알려진 것과 달리, 로제는 해당 제품의 모델로 광고 계약을 맺은 일이 없음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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