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의 600년된 해미읍성에서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5일까지 이어진다.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조선시대 퍼포머들과 함께 역사를 체험하고,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융합된 미디어아트쇼를 통해 아름답게 물든 해미읍성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읍성의 안과 밖에서 다채롭게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지역 상권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상생 프로그램 '해미해피데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고지고 이어달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축제가 열리며, 메인 무대에는 ▲해미 어린이 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세계민속공연
(남아공)▲세계민속공연 (인도네시아)▲세계민속공연 축제장 그리팅▲해미 어린이 공연(로보카폴리)▲해미 더 클래식 (한국음악협회서산시지부)▲서산을 노래하다 (금채안, 임도형)▲뮤지컬 갈라 극장▲해미 지혜 콘서트 (비와이)▲고성 댄스 PARTY! (EDM공연) (DJ Ari) 등이 펼쳐진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오후 1시부터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솔숲과 바람·레이저·포그머신·프로젝터 등이 결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출신 DJ들의 EDM공연 '고성댄스 PARTY!', 현대자동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미 더 클래식' 공연 등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