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대학교는 " 우리 대학교 대표단이 중국 장춘대학 계명학원 입학식에 참석하고 이와 함께 태권도 시범단은 한중 문화 교류의 상징적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에 따르면, "우리 대학교 대표단과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이 9월 27일, 중국 장춘대학 계명학원 입학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장춘대학 계명학원의 입학식과 양교 간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장춘대학 계명학원이 계명대가 2022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판학 기구(中外合作办学机构) 설치 및 운영을 승인받고 장춘대와 협력해 설립한 교육기구이다."라고 밝혔다.
또 계명대학교는 "중외합작판학 기구에 대해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며 장춘대학 계명학원에는 자동차공학과, 전기에너지공학과, 식품가공학과가 있으며 매년 300명의 학생을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장춘대에서 2년, 계명대에서 2년 동안 교육을 받고 두 대학의 복수 학위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계명대학교는 "신일희 총장이 장춘대 한업 총장 및 관계자들과 회담에서 장춘대학 계명학원의 발전과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춘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계명대 역시 양교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계명대학교는 "입학식 이후,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1998년 창단된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은 매년 50회 이상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한중 문화 교류의 상징적인 행사로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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