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득이 제니, 아이돌 잊고 민박집 ‘마리아’로! 손님 픽업 중 정체 탄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9-21 07:5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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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아이돌에서 이탈리아 민박집 마리아로 특급변신한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제니가 이탈리아에서 프라이빗한 농가 민박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 ‘마리아’로 변신해 72시간 동안 그 역할을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고편 영상 속에서 제니는 이름을 연신 부르는 사람들의 호출에 답하느라 쉴 틈 없이 바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텃밭에서 농작물을 가꾸는 일부터 직접 요리를 하고, 서빙까지 책임지며 만능 사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해리는 제니가 맡은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움을 표하며 “너무 많은 일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니 역시 “할 게 너무 많다”라며 공감을 표해, 프로그램 속에서 그녀가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그대로 드러냈다.

심지어 제니는 민박 손님들의 픽업도 직접 나서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이 장면에서 다비치의 이해리와 강민경은 함께 입을 모아 “손님 픽업도 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제니가 단순히 민박 운영을 넘어선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픽업을 마친 제니는 민박으로 향하던 중 차 뒷좌석에 앉아 있던 손님들이 갑자기 그녀를 알아보는 듯한 상황에 직면했다. 손님 중 한 명이 제니에게 “나 왜 네가 낯이 익지?”라고 물으며 그녀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 순간 제니는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저도 여기서 멘붕이 시작된다”라고 말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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