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나은 옹호 논란…연예계의 복잡한 관계 재조명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 열애설, 덱스 등 이나은을 거쳐간 스타들의 이름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곽튜브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것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했다.
그러나 이나은은 학폭 외에도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에 대한 집단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에 휘말려 있어 곽튜브의 발언은 논란을 일으켰다.
곽튜브는 영상에서 이나은의 상황에 대해 "오해임을 알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나은은 여전히 멤버들에 대한 괴롭힘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곽튜브의 옹호 발언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고, 그는 결국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하게 되었다.
첫 번째 사과문에서 곽튜브는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고 밝히며, 콘텐츠 제작에 주의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이틀 뒤 두 번째 사과문을 통해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상처를 가지고 있었기에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저의 자만이었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곽튜브뿐 아니라 이나은과의 관계가 있는 다른 스타들도 재조명받고 있다.
올해 1월, 이나은은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았으나,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면서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또한, 방송인 덱스와의 친분이 드러나면서도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처럼 이나은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여러 스타들이 비난과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다.
곽튜브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으며, 팬들과 누리꾼들은 그의 행동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사건은 연예계에서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사회적 이슈를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