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추석 영상 메시지…"행복한 민생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3 15:38: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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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한가위 명절 영상을 통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영상에서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도 함께 한가위 인사를 했다.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결혼 이민자를 둔 가정의 아이들로 이들 모두 한복차림으로 등장했다.



대통령실은 "다양한 우리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일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사전 촬영됐다.



영상은 대통령실을 처음 찾은 어린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 대통령 부부와 처음 만나는 장면,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새롬이와 써니를 데리고 입장해 아이들과 만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영상 촬영후 어린이들에게 대통령 캐주얼시계, 문구류, 간식 등을 넣은 전통 복주머니 가방을 선물했다. 또 아이들의 부모들에게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이 담긴 국내산 실크 스카프를 준비했다.



윤 대통령 추석 영상은 이날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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