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4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녀는 지난해 12월부터 정제된 탄수화물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혜리는 이러한 식단 변화로 3kg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최근 공개된 먹방 영상에서도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팬들은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 “다시 54kg 복귀인가요?”, “옥수수도 맛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영화 ‘빅토리’가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혜리는 뉴욕으로 출장을 갔다. 박시한 티셔츠에 캡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도 그녀의 미모는 여전히 돋보였다. 캐주얼한 흰 티셔츠와 숏데님 팬츠 차림에 보드를 든 혜리는 스포티하면서도 청량하고 건강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혜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차기작으로 결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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