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황정민·염정아가 만났다
5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염정아와 이명훈 감독이 참석한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믿고 보는 두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크로스’는 이명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기존의 부부 역할을 반전한 참신한 설정의 작품이다. 황정민은 잘 나가던 요원 시절의 과거를 숨긴 베테랑 주부 ‘강무’ 역, 염정아는 사격 국가대표 출신으로, 강력범 때려잡는 에이스 형사 ‘미선’ 역으로 완벽 변신, 현실 부부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어리더가 된 이혜리·박세완·조아람
5일 오후 영화 ‘빅토리’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과 박범수 감독이 참석한다.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의 이혜리, 폼생폼사 소울메이트 미나 역의 박세완,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 역의 이정하, 치어리딩 FM리더 세현 역의 조아람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청량한 매력과 최대치의 케미로 올여름 극장가를 밝고 흥겨운 에너지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의 신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200%의 캐릭터 싱크로율로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모두의 ‘빅토리’를 응원할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999년의 자유롭고 유니크한 세기말 감성과 김원준의 ‘SHOW(쇼)’, NRG의 ‘할 수 있어’, 디바의 ‘왜 불러’, 터보의 ‘TWIST KING(트위스트 킹)’, 듀스의 ‘나를 돌아봐’ 등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플레이리스트까지 가득 담아내며 추억 회상과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히든아이’
이날 오후에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열린다. 현장에는 김성주, 박하선,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현직 형사), 소유, 김동현과 김선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하루 범죄 건수 무려 1,300여 건. 국내 CCTV는 2,000 만 대. ‘히든아이’는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팁까지 알려주는 전무후무한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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