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6회에서는 박서준의 셰프 복귀와 함께 영업 4일 차를 맞은 서진뚝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회차는 유쾌한 에피소드들로 가득했으며, 특히 최우식과 고민시의 케미가 빛났다.
최우식과 고민시의 ‘숟가락 사건’은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직원 식사 중, 최우식은 사용하지 않은 숟가락으로 장조림을 덜며 고민시에게 장난을 쳤다. 고민시가 웃음을 터뜨리자 최우식은 “민시 혈액형이 뭐야?”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고민시가 AB형이라고 답하자, 최우식은 “큰일난다. 우리 같이 나눠 먹으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 대화는 박서준과 정유미, 이서진까지 참여하며 혈액형 토크로 이어졌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서준이 새롭게 준비한 순두부찌개 메뉴는 영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서진은 “이렇게 하니까 널널하다”며 새로운 방식의 영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박서준도 “굉장히요”라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신메뉴의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서진뚝배기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고민시를 보며 최우식은 “민시 아주 고급 기술 계속 배우면서 주방장 자리도 하겠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러한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함께, 서로를 견제하며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진이네2’ 6회는 유쾌한 대화와 더불어, 새로운 메뉴를 통한 영업 전략 변화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최우식과 고민시의 케미는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게 했다. 이번 회차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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