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박진경 PD “더 치사해진 출연자들...리얼한 재미 선사할 것” [MK★현장]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6 15:11: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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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경 PD가 ‘좀비버스 : 뉴 블러드’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K-좀비 예능의 신기원을 연 ‘좀비버스’가 ‘좀비버스: 뉴 블러드’로 돌아온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대한민국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시즌1은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신개념 액션 좀비 버라이어티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좀비버스’의 박진경 PD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후속작으로 시즌2에 들어와서 ‘뉴 블러드’라는 부제를 달았다. 시즌1은 파일럿이이라고 말할 정도로 시즌2에서는 제대로 된 버라이어티의 예능을 선보일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며 “10배 정도 재미있어졌다. 지난 시즌이 13개국 국가에서 TOP10에 올랐다면 이번에는 130여 개국에 오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즌은 서울을 벗어나 더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 강화된 캐릭터 플레이, 날 것의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다. 시즌1에 비해 많은 재미가 업그레이드가 됐다고 거듭 강조한 박진경 PD는 “시즌1을 재밌게 봤던 분들은 물론이고 갸웃거렸던 분들까지 제대로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에피소드를 15개 정도 할 걸 싶을 정도로 아쉽다. 멤버들 합이 너무 좋았다. 이번 건 정말 재밌다”고 거듭 강조했다.

‘좀비버스 : 뉴 블러드’에는 노홍철, 이시영, 덱스, 딘딘, 츠키, 파트리샤,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한다. 박진경 PD는 “조세호와 데프콘을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 육성재, 권은비, 유튜버 활동하는 충주맨 김선태씨 등 이번에 합이 정말 좋았다”며 “드라마 악역이 욕을 먹듯이. 출연진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가 제법 있다. 그럴 경우 몸을 사리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저희 출연진은 누구보다도 ‘치사’하고 여성을 배려하지 않는 여러 재미있는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서 욕먹을 사람도 많다. 개의치 않고 해서 그게 인상적이었다”이라고 말한 뒤 “저희 프로그램은 물리는 순간 끝이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좀비버스 : 뉴 블러드’는 2024년 4분기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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