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끝나지 않은 처가 논란...더 단호해진 입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16 14:27: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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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이다인 / 이다인 인스타그램 
견미리 이다인 / 이다인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장인이 연루된 주가조작 혐의 재판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1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면서 “가짜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우 견미리 남편 A씨, A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B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빅플래닛은 "이승기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승기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됐다.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기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을 다지고 있다. 당사는 향후 이승기와 이승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인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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