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의원, 별내선 개통 앞두고 대중교통 순환체계 정비 간담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3 21:10: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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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병주 의원실) 김병주 의원, 별내선 개통 앞두고 대중교통 순환체계 정비 간담회 
(사진제공=김병주 의원실) 김병주 의원, 별내선 개통 앞두고 대중교통 순환체계 정비 간담회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을)은 최근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별내지구까지 연장한 별내선의 개통을 앞두고, 남양주 지역사무실에서 남양주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직결순환 버스 노선 신설 및 대중교통 순환 체계 정비, 배차간격 단축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병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창식ㆍ김동영 경기도의원, 이정애ㆍ이수련ㆍ손정자 남양주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에서는 오철수 교통국장과 문명우 대중교통과장, 한상일 버스노선팀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시 관계자는 " 별내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느냐"는 김 의원의 물음에 "기존 별내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의 증차와 일부 버스의 노선 변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

이에 김병주 의원은 “별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대중교통 순환체계를 적극적으로 나서서 점검해야 한다.”며 “청학리와 별내역을 잇는 버스의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별내별가람역과 별내역을 잇는 직결순환 버스 노선을 대폭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시는 별내차고지에서 출발해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거쳐 갈매지구까지 이어지는 48 번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차량 4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더 나아가 삼육대학교와 별내역을 잇는 직결순환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진접읍ㆍ오남읍과 별내역을 오가는 버스의 배차간격 단축도 적극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병주 의원은 “지역 시도의원 및 시 관계자들과의 대중교통 순환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갖기로 하고,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필요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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