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케이윌, 흑백 사진 속 유니크 스타일링 [화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4 15:43:29 기사원문
  • -
  • +
  • 인쇄

가수 케이윌(K.will)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는 24일 케이윌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케이윌은 흑백 사진 속 유니크한 패션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문 모델 못지않은 과감한 포즈와 시크한 표정 연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지난 20일 발매된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지난 2018년 10월 발매한 정규 4집 이후 6년의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한 케이윌은 "모든 선택에 내 손때가 묻어 있다. 첫 번째 트랙 '말할게'에 '사실 난 결정이 늦고 표현에도 조금 서툴러'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처럼 모든 노래에 내가 담겨 있다. 일일이 결정하는 게 너무 힘들었고 고비를 넘겨야 했다. 결정을 미루지 않는 선택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잘 해낸 것 같다"라며 후련한 마음을 내비쳤다.

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후 올해로 데뷔 17년차를 맞이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힌 그는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고 너무 감사한 얘기지만, 준비하는 데 부담스러워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정성이 가득한 앨범이고, 함께해 준 라인업이 워낙 좋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신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20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는 과장되지 않은 솔직함,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케이윌표 이별 노래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 특유의 서정적인 사운드에 작사가 김이나의 이별 감성이 집약된 곡으로, 케이윌의 담백하게 표현된 음색이 더욱 슬픈 감정을 전달한다.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겸 가수 서인국과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출연한다. 이는 2012년 발매된 정규 3집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Please Don't...)'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으로, 당시 파격적인 반전 스토리를 통해 '월드 게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두 사람이 12년 만에 케이윌의 새 뮤직비디오로 다시 합을 맞추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