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임영웅은 이번 기부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임영웅의 의사에 따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기부해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특히, 매년 생일에는 소속사와 함께 2억원을 기부해왔으며, 2022년 3월에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같은 해 12월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임영웅의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9억원에 달한다.

또한 임영웅은 최근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