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화성 출신 최동욱 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 씨는 당시 재학생 신분으로 수능만점을 받았다. 이후 연세대 의예과에 진학해 현재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수능 만점비결에 대해 '백지 복습 노트'를 꼽았다. 복습할 때 교과서를 덮고 빈 노트에 스스로 개념을 적는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았다. 또 고3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게임도 하는 등 머리를 식혔다고 한다.

앞서 화성시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동욱은 "이국종 교수가 롤모델"이라며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환자의 아픈 곳을 신속하게 치료해 줄 수 있는 뛰어난 실력. 이 두 가지를 갖춘 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다만, 프로필 사진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찍은 셀카로 공개돼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