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와 류윤걸 광복회 충북지부장, 장주식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친일 잔재 청산을 촉구했다.
이들은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가 현재 숨 쉬듯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행복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진정한 광복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과 광복회 충북지부, 이상설선생 기념사업회는 친일청산과 역사를 바로세우고자 하는 이재명 정부와 발을 맞추기 위해 현재 이강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정의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했다.
진천군은 광복회 충북지부와 친일 재산 찾기 TF를 구성하고 자체적으로 친일 재산을 찾아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관내 모든 토지(17만1075필지)를 전수 조사해 친일 자손 토지를 대상으로 상속의 적정 여부를 2026년 2월까지 검토 후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하고 법무부로 제출토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