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돈 천안시장이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선고받은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형이 확정됐다.
현행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하게 된다.
박 시장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두 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먼저, 공무원 조직을 동원해 선거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공무원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혐의를 받는다.
또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선거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