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만원 지원금 받아볼까"...내달 1일부터 '대학생 생활지원금' 접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4 00:1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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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진=순창군 제공)
2025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진=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순창군옥천장학회와 함께 ‘2025년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매년 많은 대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 관내 초·중·고교를 졸업한 대학생으로, 2025년 상반기 공고일(4월 30일) 기준 본인과 부모 중 한 명이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관외 고교 졸업자나 고졸 검정고시 출신은 본인이 1년, 부모 중 한 명이 3년 이상 주민등록되어야 하며,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과 순창군옥천장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 “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순창의 젊은 인재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대학생 생활지원금 외에도 청년층 주거,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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