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지수 혼조 마감...빅컷 이후 숨고르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1 08:09: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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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7포인트(0.09%) 상승한 4만2063.3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09포인트(0.19%) 하락한 5702.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5.66포인트(0.36%) 내린 1만7948.32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전날 급등했던 지수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매파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CNBC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빨리 둔화했다"고 '빅 컷(50bp 금리인하)'을 지지한 배경을 설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마감 무렵 11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을 50.3%로 반영하면서 전날 마감 무렵 38.8%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3달러(0.04%) 하락한 배럴당 71.9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0.39달러(0.52%) 내린 배럴당 74.49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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