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광군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상사화 빛에 물들GO!, 영광에 머물古!'를 주제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개최된다. 요금은 무료다.
상사화는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그리움, 애틋함, 참사랑을 상징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을 배경으로 꽃길걷기, 달빛야행, 미디어파사드, 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상사화 아카이빙을 통한 추억 되새기기, 영광군 관광지와 연계한 이벤트 강화, 편의시설 확대 등 더욱 새롭게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