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의 생명력은 축제에 있다
- 살아 움직이는 대구, 역동적인 대구, 즐거움이 있는 대구….참여한 시민들 모두가 함께 즐긴 축제에 다녀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2022대구수제맥주페스...

- 치매안심도서관의 성공을 기원하며
- 대구시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공공도서관 13곳을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최근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

- 하루 끝에 생각나는 이상한 그 이름 하나
- 동이 트기 시작하는 새벽, 직원들이 모여든다. 이른 아침 정성 들인 물품들이 다 모였다. 병원에 이웃해 일하시는 분들께 인사하며 직접 전해드리기로 한 것들이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국에 개업...

- 선출직의 인사권과 임명직의 임기
- 위로는 대통령부터 아래로는 시장·군수·구청장에 이르기까지 선출직 공직자가 임명하는 자리는 부지기수로 많다. 대통령은 1만여 개 임명직이 있고 기초단체장만 해도 지역의 사정에 따라 조금...

- 21세기의 ‘냉전’과 ‘도미노 이론’
- 나라 안팎으로 혼돈과 시끄러움의 연속이다. 여야 모두 성과 관련된 윤리위 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민생이 우선’이라는 정치권은 심지어 국회 개원 합의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다. 금리 인...

- 극재의 정지된 시간
-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누구나 때가 되면 시간의 정지를 맞이하게 된다. 살아서 경험하게 되는 ‘정지된 시간’은 큰 시련을 동반한다. 극재 정점식 선생(이하 극재)은 살아서도 정지된...

- 커지는 자산시장 불안정성
- 악재가 누적되면서 자산시장을 비롯한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 같다. 알다시피 발단은 유래없는 인플레(물가 상...

- 새까만 마스크 사진을 보며
- 최근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받았다. 지난 9일 법원 인근 빌딩 방화 사건 발생 당시 같은 건물에 계셨던 분이 보냈다. 법조계 고위직을 지낸 존경받는 변호사로 산전수전 다 겪은 분이다. 새까만 마...

- 이제는 불법 주·정차와 거리두기 할 때
- 거리를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주차공간이 아닌 곳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할 수 있다. 국토 면적 및 인구대비 차량 보유율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불법 주정차도 많아지고 있다. ...

- 이젠 경제를 책임질 시간이다
- 한 나라의 경제는 지수로 나타난다. 경제지수이다. 경제지수는 경제현상에 관한 통계량을 일정시점(또는 장소·속성)의 수치에 대한 비율(대개 100분비)로 나타낸 통계이다(두산백과). 물가지수, 생...

- 쓰기를 선택하면 삶이 달라진다
- “이순신의 전공(戰功)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이 조정에 올렸던 장계(狀啓)에 남아 있습니다. 그의 내면 깊은 속살은 ‘난중일기’속에 있습니다. 칼에 새겨 놓은 맹세의 글이 없었다면 그 칼은 또 ...

- 드론 테러, 대비가 필요하다
- ‘드론’이라는 이름의 무인 비행 물체는 레저 활동 뿐만 아니라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촬영은 기본이고 인명구조, 재난사고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대표적으로 경찰...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햇볕이 따갑게 내리쬔다. 맑게 갠 하늘은 마음마저 개운하다. 30도를 훌쩍 넘겠다는 예보를 들었지만, 선선한 아침이라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을 때였다.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니 친척 동생의 느...

- 문학의 위기, 그냥 방치할 순 없다
-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시나 소설을 쓴다고 말하면 눈을 크게 뜨거나 다소 신기해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시나 소설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남아있느냐는 의미이거나 글을 써서...

- 계명문화대학교, 2022 스타트업 부트 캠프 진행
-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퇴직 예정자 및 퇴직 후 1년 이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부터 ‘2022 스타트업 부트 캠프’를 진행한다.스타트업 부트 캠프는 지역 퇴직 예정자 및 퇴직 ...

- <곡란골일기>사람이 할 수 없는 일
- 골목이 소란스러워 내다보니 할머니 두 분이 싸우고 계셨다. 이맘때면 통과의례처럼 반드시 한번은 하고 지나가는 물싸움이다. 모내기할 때쯤이면 마을마다 있는 저수지를 열어 도랑으로 물을 내...

- 다가오는 퍼펙트스톰
- 지난 4월 IMF의 세계 경제 수정 전망이 발표된 이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비관론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열렸던 다보스포럼은 이런 논란의 종결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 숨결이 바람될 때
- 대영박물관 4전시실의 아름다운 ‘이집트관’에는 고대 이집트 문명 3천년을 증거하는 중요한 유물로 가득 차 있다. 그 중 람세스 2세 석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위풍당당해 대영박물관의 정점을 이...

- 당신이 누구든 공정하게
- 현재 대학교는 시험 기간이 한창이다. 도서관 열람실은 밤새도록 불이 꺼지지 않고 대학가 카페들은 카공족들로 북적인다. 시험공부로 인해 허기진 대학생의 속을 채워주는 행사가 있으니 바로 간...

- 수박 먹는데 왜 답답한 생각이 들까
- 올 여름은 수박 먹기도 부담될 듯하다.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하긴 요즘 치솟고 있는 가격이 과일 뿐일까. 치킨, 자장면 등 소비자들의 인기 외식 품목은 물론 채소와 돼지고기, 가공...

- 대구시의사회의 세상읽기<5>라뽀 형성을 위한 조건
- 대구시의사회 김성미 부회장(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모든 치료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의사와 환자의 신뢰다. 이를 ‘라뽀(rapport)’라고 한다.라틴어인 라뽀는 ‘나르다와 항구...

-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본격화
- 공공도서관에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이 없을 경우 집 근처 서점에서 빨리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가 대구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