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최초 작성일 : 2013-03-13 19:03:57  |  수정일 : 2013-03-13 19:17:32.677
'프로포폴 투약 혐의 약식기소' 현영 '식신로드' 자진 하차 "죄송하고 성숙해 돌아오겠다"

[재경일보]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방송인 현영(37)이 '식신로드'에서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현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영이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며 "현재 출연 중인 Y-STAR '식신로드'에서 자진 하차 하는 것이 옳지 않겠냐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영은 "누구보다 애정을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인 만큼 (하차) 결정이 쉽진 않았지만 공인으로서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하차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는 "현영의 의사를 수렴해 '식신로드' 제작진에 자진 하차 의사를 전달했으며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프로포폴 불법 투약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영이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병원이 1곳에 불과하고 투약 횟수도 가장 적다"며 "본인의 주장처럼 2011년 12월 투약을 완전히 단절하고 지금은 전혀 투약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약식 기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검찰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은 185회, 이승연은 111회, 장미인애는 95회, 현영은 42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영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했다.
 
이하 현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현영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금일 프로포폴에 대한 검찰 조사 중간 결과가 발표되었고, 당사에서는 현영씨의 입장에 대한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결과 보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현영씨는 공인으로서 본인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며 현재 출연 중인 Y-STAR <식신로드>에서 자진 하차 하는 것이 옳지 않겠냐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현영씨는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많은 분들께 큰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누구보다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결정이 쉽진 않았지만 공인으로서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현영씨의 의견을 수렴해 <식신로드> 제작진에 자진 하차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번 결정이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밝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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