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07 09:16:00  |  수정일 : 2012-05-07 09:50:30.623
연극 ‘노이즈오프’ 장현성 “무대는 내게 친정”…왜?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배우 장현성이 4년 만에 연극 ‘노이즈 오프’로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일 서울 혜화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는 연극 ‘노이즈 오프’ 프레스콜이 열렸다. 연극 ‘노이즈 오프’는 무대 뒤 배우와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연으로, 2006년 국내에서 초연됐다.

2007년 앙코르 공연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의 연출은 뮤지컬 ‘비밥’의 코미디 연출이자 뮤지컬 ‘점프’를 연출한 배우 백원길이 맡았다. 또한 영화 ‘나비’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천일의 약속’ ‘뱀파이어 검사’ 등 TV와 브라운관에서 익숙한 장현성이 4년 만에 이 공연으로 무대에 복귀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프레스콜에서 진행된 전막 시연에서 장현성은 극 중 연극 ‘빈집 대소동’의 연출을 맡은 다혈질의 연출가로 분해 익살스러우면서도 코믹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연기에 관객들은 매순간 ‘빵빵’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전막 시연이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장현성은 “공연을 즐겁게 감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 또한 즐겁게 공연에 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4년 만에 서는 무대라 더욱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이에 대해 장현성은 “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지도 몰랐다”며 “무대는 내게 언제나 친정 같은 친숙한 곳으로 항상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연극을 한다는 즐거움이 내겐 아주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극은 내가 굉장히 만나고 싶어 하는 작업이자 꿈으로 항상 접할 때마다 기쁘고, 설레고, 순수한 감정이 계속 생긴다”며 “특히 ‘노이즈 오프’는 굉장히 대본이 똘똘하지 않으면 연기하기 힘든 요란한 소동극인데 아주 계산적으로 잘 배치가 잘 돼 있다”고 밝혔다.

직접 출연하는 연극이지만 보면 볼수록 자신도 새로운 기분이라고. 장현성은 “공연을 2~3번 보면 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극을 만들어가는 배우들과 연출이 얽히는 소동극이 재밌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면 곤란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 혜화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이달 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막을 올리는 연극 ‘노이즈 오프’는 ‘빈집 대소동’이라는 연극을 공연하는 어느 극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출, 조연출, 무대감독과 출연 배우 6명은 2주라는 짧은 연습 기간 끝에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배우들 간의 관계가 복잡 미묘하게 얽히면서 공연까지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백원길이 연출을 맡았고, 서현철, 황정민, 안신우, 장현성, 전배수, 김동곤, 백원길, 김로사, 정의욱, 김광덕, 이주원, 방현숙, 김나미 등이 출연한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으로 평일(월요일, 5월 29일 제외)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에 공연이 있다.



- CNB뉴스 김금영 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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