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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30 15:46:13  |  수정일 : 2012-05-30 15:46:55.207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8대 대책 발표

송영길 인천시장은 5월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군수ㆍ구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의 수당삭감을 비롯한 도시철도 2호선 연기, 일자리 창출, 아시아경기대회 국가 지원, 지방세 구조개편 등 8가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2달 간 정계, 재정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 원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소통하며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에 앞서 송영길 시장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현재 인천시의 재정상황을 진솔하게 보고 드린다"며 부채문제 해결을 주문했던 인천시민에 대한 사과와 동시에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시는 우선 재정 현황을 설명하며 2009년 한 해에만 지방채 발행 등으로 인해 예산규모가 1조원이 늘고, 부족재원은 8,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시 재정은 지속가능성을 잃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1년 재정건전화를 위해 5,000억원 이상의 세출을 감액했으나,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대형사업비 지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수준의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시의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8가지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수당삭감,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시 스스로 올 한 해에만 1,200억원을 절약 ▲6ㆍ8공구 일부부지와 인천 인천고속터미널 부지를 처분해 1조2,000억 원 정도의 재원 마련 ▲ 북항 배후부지 등 일부 자산을 처분하거나, 필요할 경우 추가 지방채 발행을 통한 3,000~4,500억 원을 마련 등 현금유동성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완공을 위해 안전은 무시한 도시철도2호선을 2016년 완공하는 것으로 공기를 2년 연장해 4,0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 투자유치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세원 확보 ▲재정 건전성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 지방세 구조개편 등 지방재정 구조적 확대를 위한 국회 지방재정대책특별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그간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개최 포기 논란이 일었던 아시아경기에 대해서는 대외신뢰도 하락 등을 고려해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아시아경기대회의 평창동계올림픽 수준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송영길 시장은 이와 함께 "이제부터가 재정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장정의 시작"이라고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는 한편,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 <발표 전문>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 이화중 기자 [gibus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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