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09-09-29 10:27:00  |  수정일 : 2009-09-29 10:29:24.093
“저출산, 기업의 심각한 위기”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기업인사담당자 2명 중 1명은 저출산이 기업의 심각한 위기라고 답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1.19명으로 세계에서 최하위다.

2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인사담당자 365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에 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심각한 위기’라는 응답이 55.3%로 가장 높았다. ‘위기까지는 아니다’가 40.8%, ‘아무 문제없다’는 3.8%로 조사됐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도 ‘동참해야한다’는 응답이 87.9%로 나타났다. ‘동참 할 필요 없다’는 비율은 12.1%에 그쳤다.

동참한다면 어떻게 동참 할 것(*복수응답)인가에 대해서는 ‘학자금지원(유치원~대학교)’이 62.6%, ‘1년 육아휴직 보장’이 57.9% 응답률로 과반수를 넘었다. 이어 기업연합 탁아소 운영(45.5%), 출산장려금 지급(41.1%), 근로시간 단축(25.9%), 다자녀 인센티브 제공(14.6%), 무주택자 주택자금지원(13.7%), 미혼 직원 시집․장가보내기 운동(10.0%), 3자녀 이상 출산 권고(4.0%), 기타(0.9%) 순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의 원인으로 ‘직장생활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이 71.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자녀양육비 부담(67.1%), 양육 후 재취업의 어려움(26.8%), 늦어진 결혼과 출산(13.2%), 결혼의 가치관 변화(7.1%), 기타(1.6%) 순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직장생활과 육아병행의 어려움(27.1%P), 양육 후 재취업의 어려움(23.7%P)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성의 경우 자녀양육비 부담(33.1%P), 늦어진 결혼과 출산(8.8%P), 결혼의 가치관 변화(8.2%)가 여성보다 높았다.

직장 내 보육시설을 설치에 대해서는 ‘설치하기 어렵다’는 비율이 66.3%, ‘설치한다’는 비율이 33.7%로 조사됐다. 어려운 이유로는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란 응답이 6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장소가 마땅찮다(47.1%), 여직원이 많지 않다(31.0%), CEO의 경영마인드가 다르다(16.9%), 기타(5.4%) 순으로 조사됐다.

- CNB뉴스 김대희 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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