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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최초 작성일 : 2020-06-05 23:55:09  |  수정일 : 2020-06-05 23:57:08.437 기사원문보기
[st&포커스] 모험과 안정…코로나19로 바뀐 각 구단 방향성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은 새 외국인 선수를 지명했다.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은 새 외국인 선수를 지명했다.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결과 각 구단의 방향성은 뚜렷했다. 전년까지는 해외에서 드래프트 신청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각 구단이 직접 두 눈으로 실력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하면서 단계는 축소됐다. 각 구단은 영상, 자료 등으로만 평가해야 하는 '비대면 방식'의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 놓였다. 한 시즌을 좌지우지하고, 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선수인 만큼 각 구단의 고민은 깊었다.



'모험'과 '안정'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에서 6개 구단의 방향은 정확하게 딱 반으로 나뉘었다.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한 선수들을 재선택하면서 안정을 고집했다. KGC인삼공사가 가장 먼저 결단을 내렸다. 인삼공사는 지난달 말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발렌티노 디우프(27)와 재계약을 맺었다. 디우프는 득점 1위(832득점)에 올랐을 정도로 '복덩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즌 종료 후 유럽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디우프는 "한국에서 1년 더 지내기로 했고, 결정에 후회는 없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인삼공사의 선택을 기뻐했다. GS칼텍스도 드래프트 직전 메레타 러츠(26ㆍ미국)와 재계약하기로 했다. 높이를 강화한다는 측면과 긍정적인 성격에 동료들과의 호흡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왼쪽부터 발렌티노 디우프, 메레타 러츠, 루시아 프레스코.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왼쪽부터 발렌티노 디우프, 메레타 러츠, 루시아 프레스코.







국내 복귀를 원하는 김연경(32)과 협상 중인 흥국생명도 루시아 프레스코(29ㆍ아르헨티나)와 또 한 번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6순위 지명권을 받은 흥국생명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실력 외적으로 선수들의 성격, 특징 등 단박에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모험을 택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뜻이다.



반대로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은 모험을 택했다. 특히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렀던 IBK기업은행이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김우재 IBK기업은행 감독은 1순위 지명 행사권을 얻자, 바로 안나 라자레바(23ㆍ러시아)를 호명했다. 라자레바는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프랑스 리그에서 득점 2위를 기록한 전천후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드래프트 전부터 각 구단 감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터이다. "고민 없이 뽑았다"라고 말할 만큼 전체 1순위의 기대감을 더했다.



매 시즌 외국인선수로 고민에 빠지는 한국도로공사는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캘시 패인(25)을 호명했다. 패인은 신장 191cm의 센터와 라이트를 두루 맡을 수 있어 국내 선수들과 다양한 공격 옵션을 기대하고 있다. 비교적 어린 나이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소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터키 리그에서 득점 2위를 기록한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의 헬레네 루소(29)를 선택했다. 득점력과 리시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도희 감독도 원했던 선수라며 굉장히 만족감을 보였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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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완 기자 /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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