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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최초 작성일 : 2020-09-23 20:41:52  |  수정일 : 2020-09-23 20:41:14.787 기사원문보기
'10승 요건' 윌슨, 7이닝 6K 1자책 QS+ [잠실 S크린샷]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 호투를 펼쳤다. 시즌 10승 요건을 갖췄다.



윌슨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투구수 95구,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실책이 나오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윌슨은 1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삼진을 솎아내며 경기를 출발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박성한에게 좌익 선상에 2루타를 내준 뒤 2루수 정주현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윌슨은 1사 3루에서 최정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위기는 연달아 찾아왔다. 윌슨은 1-1로 맞선 2회초 시작부터 채태인에게 좌중간에 2루타를 맞아 두 번째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강민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재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채현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안타 한 개에 역전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윌슨은 김성현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안정을 찾기 시작한 윌슨은 순항을 펼쳤다. 3회초 최지훈-박성한-최정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에게 두 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이날 첫 삼자범퇴를 마크했다. 타선의 활약에 4-1로 앞선 4회초에는 2사후 김강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재원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윌슨은 5회초 채현우에게 2루타를 맞는 등 1사 3루의 위기에서 최지훈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이날 2실점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6회초 최정-로맥-채태인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7회초 윌슨은 2사후 채현우와 김성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폭투를 기록하는 등 2사 2, 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대타 고종욱과 4구 승부 끝에 삼진을 솎아내며 위기를 벗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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