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8-01-19 07:13:22  |  수정일 : 2018-01-19 07:20:10.547 기사원문보기
심석희,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 '무슨 일?'…네티즌 "폭력은 정당화 안 돼" vs "사춘기도 아니고"

[이투데이 김진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가 코치 폭행으로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복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8일 빙상계에 따르면 심석희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마찰이 생겨 16일 진천선수촌을 이탈했다가 이틀 만에 복귀했다. 이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이 진천선수촌을 방문했을 때 심석희를 볼 수 없었다.

여자 대표팀 코치는 심석희가 어렸을 때부터 지도해온 지도자로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페이스가 잘 올라오지 않자 갈등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손찌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심석희도 자존심이 상해 선수촌을 이탈한 것.

또 해당 코치는 여자 대표팀 주장인 심석희에게 올림픽과 관련해 많은 부담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까지 더해지자 심석희는 선수촌 이탈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심석희는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과 계주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심석희는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얻어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코치는 이번 사태로 직무 정지됐으며 박세우 경기이사가 새롭게 코치로 합류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해당 코치에 대해 손찌검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은 "코치의 말도 들어봐야 할 듯", "잘 되라고 한 거다", "가출하는 사춘기도 아니고", "이탈은 너무 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심석희 선수의 행동을 지적하는 반응이 있었다.

반면 "어느 시댄데 선수에게 폭행을 가하냐", "안현수부터", "심석희 선수 마음 잘 추스르고 힘내시길", "선수가 잘못을 해도 폭행은 아니다", "어떤 이유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등 분노를 나타내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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