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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최초 작성일 : 2020-02-22 10:22:47  |  수정일 : 2020-02-22 10:22:05.007 기사원문보기
익산 장점마을, 제1호 환경시범마을 재탄생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가 장점마을을 제1호 환경시범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시는 장점마을 환경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마을 재생 사업을 통해 환경친화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장점마을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약 204억원을 투입해 12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12가지 사업은 마을 사후관리, 환경개선 등의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사업들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마을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전북도와 함께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마을 비료공장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현재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마을 환경오염 사후관리를 위한 용역도 함께 시작된다.

앞서 익산시는 부지 활용을 위해 9억3천만원을 투입해 비료공장 매입을 완료했다.

이와 동시에 마을에 남아있는 각종 오염원 제거 작업도 실시된다. 익산시는 8억3천만원을 투입해 공장 내 매립돼 있는 폐기물 제거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마을 저수지와 인근 논에 대한 오염원 제거 및 복구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환경시범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정비사업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마을 지붕슬레이트 철거 사업에 32가구가 신청해 절차가 진행 중이며 세대별로 침적먼지 제거 및 복구 작업도 본격화된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80ha를 추가로 조성하고 대체작물로 토양 정화 식물 식재를 유도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도울 방침이다. 지난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수매도 실시되고 있다.

장점마을을 포함해 장고재, 왈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원광대병원과 협약을 맺어 진행되고 있는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은 사전 신청한 120명에 대해 실시되며 심리치유와 찾아가는 한방진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은 1:1 밀착 관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을만들기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료공간이 포함된 다목적 주민복지지센터가 신축되며 LPG가스 보급,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버스승강장 교체 등으로 건강한 농촌 환경으로 거듭난다.

익산시는 계획된 사업들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마을 주민들과 추가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대표 환경시범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 고통을 잊지 않고 환경의 중요성을 기억하기 위해 장점마을을 제1호 환경시범마을로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청정 익산, 환경친화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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