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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초 작성일 : 2010-06-09 15:30:06  |  수정일 : 2010-06-09 15:30:39.473
환율, 선물환규제 소문에 급등…15.3원 ↑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선물환규제를 강화한다는 소문에 따른 강한 매수세로 급등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15.3원 급등한 1248.7원에 장을 마쳤다.역외에서 달러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이 급등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경기회복에 대한 버냉키 의장의 긍정적인 전망으로 전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232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란 시장의 관측과는 달리 상승폭을 확대해나갔다.

국내증시의 약세를 비롯해 아시아장에서 약세를 나타낸 미 달러화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이 가해진 것이다.이에 원달러 환율은 1차 저항선이었던 1240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환시에 선물환 규제와 관련한 소문이 나오면서 역외의 강한 달러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자 환율은 장중 한 때 1251원까지 고점을 높혔다.

한 외한시장 전문가는 "현재 환시분위기는 환율이 빠졌다고 판단했을 때 매수를 하는 전략이 주를 이루는 심리장세이다"며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있는 가운데 선물환 규제 소문이 더해지면서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시장 전문가는 "전일 뉴욕장에서 버냉키 발언 재료로 원달러 환율이 1220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그 만큼 움직이지 않은 점이 의문이었다"며 "서울환시 역시 역외의 강한매수세가 어디서 유입되는지에 대해 의문이 가는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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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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