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교통사고 택시 운전자 모르핀 양성 반응으로 '긴급 체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3 10:02: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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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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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택시 운전자를 긴급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사고는 전날(2일) 오후 6시경 발생했으며, 전기 택시 한 대가 앞서가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을 충격한 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여성 보행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총 9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에는 골반과 무릎 통증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으며, 이송자 중 1명은 인도 국적, 미이송자 중 3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택시를 운전한 70대 후반의 기사에게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와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약물 복용 경위, 운전자의 상태 등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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