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도순, 생전 마지막 모습 공개..."오랜 투병 끝 떠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2 00:0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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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도순 (사진=남궁옥분 SNS)
故 송도순 (사진=남궁옥분 SNS)

성우 송도순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가수 남궁옥분은 1일 자신의 SNS에 "성우 송도순! 큰~별이 지다"라는 장문의 추모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열흘 전부터 혼수상태였던, 툭툭 털고 일어나실 줄 알았던 방송계의 큰 별 송도순 언니가 떠났다"고 애도했다.

남궁옥분은 "내가 그려 만든 명함과 그림을 무척 좋아해 주셨고, 늘 칭찬으로 힘을 주셨던 분"이라며 "큰 키만큼이나 큰 그늘과 울림으로 모두를 이끌던 언니가 오랜 투병 끝에 떠나셨다"고 회상했다.

특히 "지난 8월 24일 만나 냉면과 불고기를 맛있게 드시며 호전된 모습을 보여주신 뒤, 그 모습이 마지막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여름 함께 찍은 사진들이 가슴 아파 올리지 못했던, 내가 간직한 생애 마지막 사진이 됐다"며 "멋진 언니, 사랑받고 사랑했던 언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한편, 송도순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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