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대국민 사과 촉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3 08:59: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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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전 의원./국제뉴스통신DB
이혜훈 전 의원./국제뉴스통신DB

국민의힘은 갑질·폭언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추가 폭로가 나오기 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2일 강력히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 배신을 떠나 장관으로서 자질이 없는 후보”라며 “직원에게 ‘죽이고 싶다’는 막말을 한 인물에게 국가의 살림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전직 보좌진들의 증언을 인용해 “글로 쓰기도 민망한 인격 말살에 가까운 폭언과 사적 심부름 지시가 제보되고 있다”며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계를 떠나라”고 요구했고, 주진우 의원은 보좌진이 유학생 자녀의 공항 픽업을 시켰다는 추가 제보를 제기하며 “석고대죄하고 당장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향후 재경위 소속 의원들을 통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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