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BS 연기대상'이 12월 31일(수) 밤 8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내년 SBS 드라마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이 시상자로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신작 라인업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무대로도 기대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시상자 명단에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김혜윤·로몬,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유연석,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의 김범,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 소지섭·최대훈·윤경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가족·액션·휴먼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한 '김부장'의 배우진도 시상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재벌X형사2'의 안보현·정은채와 시즌 합류자 강상준·김신비, 메디컬 느와르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김지원, 그리고 '굿파트너2'의 표지훈·지승현 등 올해와 내년 화제를 모을 배우들이 시상에 참여한다. 2024년 대상 수상자 장나라도 시상자로 출격해 무대의 의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이번 시상식은 한 해를 빛낸 연기자들을 기리는 자리인 동시에, 2026년을 이끌어갈 드라마 주역들과 시청자들이 처음 만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상자들의 무대 등장 자체가 드라마 팬들에게는 새로운 기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SBS 연기대상'은 주요 부문 시상과 함께 배우들의 특별 무대, 화제작 하이라이트, 깜짝 게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연말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