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팬들 '버디 기금'에 사재 더해 연세의료원에 4300만원 기부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30 20:08: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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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인오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이나가 팬카페 회원과 함께 연세의료원에 4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윤이나와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이성환 대표, 팬카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팬카페 회원들이 윤이나가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해 온 '버디기금'에 윤이나가 사재를 보태 마련됐다.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윤이나 프로와 팬카페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이나는 "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뜻깊은 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과 손잡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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