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한파를 대비해 12월 30일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가 운영하는 김해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날 1987년 개관 이후 38년째 지역 어르신들의 안식처 역할을 해 온 복지회관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 사항과 안정적인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경로식당 운영도 살펴 봤다.
박 지사는 현장에서 급식체계 전반을 살핀 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새해부터 '무료경로식당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
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 매일 4,000명의 어르신이 개선된 급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이용 어르신의 자존감 등을 고려해 명칭도 '나눔경로식당'으로 변경한다.
박 지사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신규 건립 예정인 노인복지회관에 대해 도에서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