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청주시장 불통, 밀어붙이기식 행정 비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0 14:57: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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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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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후보군인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충북 청주시의원이 30일 국민의힘 소속의 이범석 청주시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오는 2026년 1월12일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청주 시정의 가장 큰 문제는 불통으로 밀어붙이기식 행정은 갈등만 키울 뿐 청주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 통합 논의, 공공기관 2차 이전대응, 쿠팡 개인정보 해킹사태 소상공인 위기,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논란, 현도 생활자원회수센터 신축 갈등 사안 앞에 시장 직속 TF 설치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청주시장 후보군으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장섭 전 국회의원, 박완희 청주시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서민석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서승우 청주상당 당협위원장,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최현호 전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 김동원 청주흥덕 당협위원장, 황영호 충북도의원,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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