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의 유명인사 정숙영 시인이 "문학은 삶의 가장 낮은 곳에서 다시 숨을 쉬게 하는 힘이라 믿는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나눈 시와 목소리가 오늘의 상으로 돌아와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문학이 사람 곁을 지키는 일이 되도록 꾸준히 걸어가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시상식 관계자에 따르면, " 정 시인은 '충무문학상'과 '전국시니어시낭송대회 영예의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문학성과 예술복지 현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시상식 관계자는 "정 시인이 2025년 12월 20일 서울 충무로 명성예술문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충무문학상을 수상했는 데 박종래 심사위원은 치열한 사유와 성실한 언어로 문학의 길을 걸어온 소중한 자산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 관계자는 "정 시인이 11월 15일, 수원시낭송가협회가 주관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5회 전국시니어시낭송대회에서는 깊이 있는 낭송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상식 관계자는 "시인·시낭송가·사회복지사로 활동 중인 정숙영 시인은 20여 년간 노인복지 현장에서 시낭송을 접목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정서를 위한 치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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