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9기, '옥순 대전' 돌입…영수·광수 맞대결·상철 갈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7 22:30: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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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29기)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29기)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29기)가 17일 방송분에서 옥순을 둘러싼 본격적인 경쟁 구도, 이른바 '옥순 대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수와 광수가 옥순의 마음을 놓고 정면 대결을 벌이는 한편, 영자에게 끌림을 느끼면서도 옥순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상철의 심리적 갈등이 드러난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상철은 옥순에 대한 미련을 정리하지 못한 채 영자와의 첫 데이트에서 강한 끌림을 느꼈음에도 끝내 옥순을 불러 1:1 데이트 요청과 함께 "제 마음속에 제가 있는지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고백하는 등 갈등을 고조시킨다. 상철의 혼란스러운 태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영수는 옥순과의 대화에서 호감 신호를 감지한 뒤 직접 찾아가 자신을 어필했다. 그는 "저 썩 괜찮은 남자다. 수많은 유혹이 올 텐데 흔들리지 않으시면 제 진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해 옥순의 선택을 압박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광수와 영수의 경쟁 구도는 이날 가장 큰 볼거리로 꼽힌다. 영수는 광수가 있는 자리에서도 옥순에게 손하트 신호를 보내며 적극성을 드러냈고, "저 양천구 최수종!"이라는 강렬한 멘트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맞선 광수는 "저는 2순위라는 걸 만들지 않는다"는 '순정남' 어필과 함께 돌연 충격적 발언을 해 옥순과 MC 데프콘을 당황하게 했다. 데프콘은 광수의 실수성 발언에 대해 "자기 위주로밖에 못 보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해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나는 SOLO' 29기는 꾸준한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3.24%의 시청률(전국 유료방송가구, SBS Plus·ENA 합산)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3.65%까지 치솟았다. 타깃 지표인 남녀 20·40대(2049)에서도 1.78%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나라 29번지'를 뒤흔드는 '옥순 대전'의 전말과 광수·영수의 맞대결, 상철의 감정선을 확인하려면 17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를 시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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